전북 전주서 초등학교 코로나19 전수검사 30명 확진

전북 전주서 초등학교 코로나19 전수검사 30명 확진

3일 오전 확진자 18명, 도내 누적 확진자 5287명

기사승인 2021-11-03 12:36:0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87명으로 늘었다. 

전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2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수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30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전주에서 10명, 군산 5명, 완주 2명, 정읍 1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5270번(정읍 180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5262번 확진자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5271번(전주 1924번)~5279번(전주 1932번)은 전날 집단감염이 확인된 전주지역 초등학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5280번(전주 1933번)은 전북 51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281번(군산 782번)은 전북 521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5282번(군산 783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5283번(군산 784번)과 5284번(군산 785번), 5285번(군산 786번)은 각각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5286번(완주 293번)과 5287번(완주 29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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