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309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3일 확진자 38명이 발생한데 이어, 4일 오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1명, 군산 2명, 남원 2명, 완주 2명, 고창 2명, 정읍 1명 등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번진 집단감염으로 전수검사를 통해 총 41명이 확진됐고, 남원지역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도 총 41명으로 늘었다.
또한 4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날 확진된 전북 5308번(전주 1945번)은 정확한 감염경포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5309번(전주 1946번)은 전북 51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3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6만 5276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81.74%),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38만 3148명(77.1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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