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간자체평가 워크숍 개최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1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간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목적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 사업 발굴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자체평가 워크숍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내·외부 자체평가위원, 부서장 및 학과(계열)장 등 교내 주요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남기석 산학협력단장의 ‘2021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최영오 재정지원사업 TF팀장의 ‘혁신전략에 따른 영역별 사업 추진 실적’, 정현채 취업복지처 부처장의 ‘사업성과관리 체계의 적절성’, 류창수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의 ‘2021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최상용 사이버보안스쿨 교수의 ‘교육혁신 우수사례 - 집중형 현장실습’ 등의 사업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자체평가위원들과 향후 사업에 대한 토론으로 의견을 나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시대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8년 연속 전국 1위,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 향상, Y-FIVE학생역량인증 달성 학생 지속적 증가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대학특성화혁신, 대학체계혁신 등을 중심으로 직업교육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특수목적견 직업체험 특강 진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특수목적견 직업체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과에서 특수목적견인 체취견과 핸들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2020학년도 신설된 학과로 2021학년도 제1회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2022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을 50명으로 증원했다.
경북대,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2021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참여하고 있는 ㈜제이온글로벌을 포함,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우수 창업기업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경북대 테크노파크가 초청한 창업투자회사 심사역 2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와 1대 1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정경철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투자유치 기회가 적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기술을 널리 알려 투자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대, 캠퍼스에 친환경 휴식처 ‘정원’ 만든다
영남대가 캠퍼스 일대에 대형 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영남대 조경학과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2년 말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와 상경관 사이 중심녹지에 31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남대 캠퍼스 내 정원 조성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도 도심 속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남대 조경학과는 캠퍼스 정원 조성단계부터 학과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공 학생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며, 연구·교육·유지관리·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원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조경학과 권진욱 학과장은 “영남대 캠퍼스 속 정원은 생활밀착형 숲이라는 새로운 ‘캠퍼스 커뮤니티’ 모형이다. 특히, 대학 주변에 인구밀도가 높은 주거지역이 밀집하고 있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이 큰 장소다”며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새로운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