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영천한의마을 옆에 박물관을 건립한다.
영천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계획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화룡동 일원 부지에 연면적 2만 2360㎡, 건축면적 441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을 갖춰 건립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공모․설계, 시공 등 절차가 끝나는 대로 2023년 착공해 2025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영천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영천박물관 건립이 마침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평가를 통과했다”며, “영천의 문화 랜드마크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완공 순간까지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천별빛한우 with 영천와인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
경북 영천축협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영천별빛한우 with 영천와인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영천별빛한우, 돼지고기, 꿀, 계란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정도 할인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불고기, 육포, 우유,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시식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한우불고기는 1일 1000팩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 할 예정이며,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영천와인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뿐만 아니라 오는 13일부터 30일(18일간)까지 영천별빛한우 쇼핑몰에서도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기간 중 영천별빛한우 쇼핑몰 가입 후 구매 고객은 최대 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 포인트 적립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축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