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을 위해 오는 12일 종합 유통단지 전자관 광장에서 ‘종합유통단지 판매촉진 및 소상공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1부에서는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할인행사 및 사은행사가 열리고, 2부는 문화공연 및 음악회로 진행된다.
12일 당일 종합유통단지 내 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전자관 광장에서는 가전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섬유제품관(OK혼수백화점)에서는 구매금액별 백화점상품권을 준다.
음악회는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통단지 판매촉진행사와 음악회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인증 이벤트…옛날찐빵 제공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역 문화누리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3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지역 체육 분야 가맹점 이용 인증 시 선착순 50명에게 지역 명물 ‘가창 옛날 찐빵’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사업은 6세 이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벤트 선착순 당첨자 중 이용 경험이 돋보이는 후기를 작성한 20명에게는 업그레이드 빵 패키지를 제공하며, 경품은 이벤트 마감 후 대상자 개별 안내와 함께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체육 분야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가맹점에서 결제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네이버 폼에 접속해 문화 분야 가맹점 이용을 인증하고, 영수증 및 문자 등 결제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
네이버 폼 접속은 재단 누리집 공고문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경품은 신청기간 중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접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3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96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6석)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성, 흥행성, 종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팔공홀 2022년 1월 2일부터 6월 19일, 비슬홀 2022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정, 설날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 자체기획 및 예술단 공연 일을 제외하고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객석을 운영한다.
공연장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상세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