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없던 세종시에서 오는 12월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나성동 민간건물(트리플렉스 5층, 619㎡)을 임차해 사용하고, 리모델링공사, 업무시스템 구축을 12월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회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 운영의 기초재원인 기본재산 200억원(출연금)을 확보하였다.
재단 조직은 출범 시 3팀 14명의 인력으로 시작한다.재단 출범 후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말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우리시 신보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