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지원자 2만 5104명 중 2112명이 불참해 8.41%, 2교시 지원자 2만 4536명 가운데 2092명(8.53%)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구의 수능시험 1·2교시 결시율은 각각 10.93%, 10.84%이다.
전년도보다 결시율이 대폭 낮아진 것은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고 정시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구에서는 확진자와 접촉 이력 등이 있는 18명이 15개 시험장 18개 별도시험실로 분리돼 시험을 치르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