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진사이버대 뷰티케어학과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인재양성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 키애듀팩토리 소속 임직원이 대학 입학 시 장학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키애듀팩토리는 미용프랜차이즈로 전국 18개 지점을 갖고 있는 헤어샵 살롱에이와 미용심화교육으로 연간 3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S3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빈 영진사이버대 교무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대학 뷰티케어학과와 키애듀팩토리의 맞춤형 인력 양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미용인재 양성으로 취업 및 재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아동복지학과 봉사동아리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선물
영진사이버대 아동복지학과 봉사동아리 ‘울림’이 다가올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대학 아동복지학과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울림은 최근 대구 북구에 있는 아동보육원 천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송년 선물 100여 점을 전달했다.
봉사동아리 울림은 연말과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광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운동화, 의류, 학용품, 식품 등을 구입 후 직접 포장했다.
지난 19일 천광원 선물 전달에는 이주희 아동복지학과 학회장(2년), 울림회 20학번 이은정 회장(2년)과 최경숙 총무(2년), 울림회 21학번 배나현 회장, 전연우 아동복지학과장이 참석했다.
봉사동아리 울림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천광원을 방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동요 및 수업 활동, 소품 만들기, 체조와 율동, 전통민속놀이 체험, 손뜨개질 등 아동복지학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전연우 아동복지학과장(교수)은 “코로나로 재능기부 활동은 중단됐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은정 울림회장(2년)은 “매번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가슴속에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