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수시 2차 경쟁률 8.9대 1보다 약 2배 높은 경쟁률이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95.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과 43.88대 1 ▲스마트팩토리과 36대 1 ▲건축과 35대 1 ▲보건의료행정과 34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28.38대 1 ▲치위생과 25.71대 1 ▲건설시스템과 25.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25.25대 1 ▲호텔·와인전공 21.5대 1 ▲항공&비서전공 20대 1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20.67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15.91대 1 ▲특성화고전형이 1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고전형에서 ▲간호학과 95.4대 1 ▲물리치료과 43.88대 1 ▲보건의료행정과 31대 1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2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성화고전형에서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59.5대 1 ▲스마트팩토리과 59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54대 1 ▲건축과 39대 1 ▲건설시스템과 37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간호·보건 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신설과의 경쟁률도 높았으며 2022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7.3대 1에 이어 수시 2차 경쟁률도 대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쟁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육환경에 따라 과감한 구조 개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으로 적극적인 학생 모집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수시모집 2차 면접은 오는 11월 27일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직업교육 중심 대학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4차 산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며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이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실무중심 전문 직업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