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취약계층 어린이 1천명에게 문화체험 이용권 나눔 행사
㈜이월드는 취약계층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00만 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달서구청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월드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유이용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족 단위 방문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줄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성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대아파트 경비원에게 선물 증정
대구 수성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8일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경비하는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원 46명에게 홍삼선물세트(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청의 사회복지공무원모임인 수성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범물용지, 지산5단지, 황금3주공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계순 회장은 “24시간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경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비원과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28일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정시모집을 앞두고 오는 28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신청 50명에 한해 현장 참석으로 진행되며,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입시지원 전략 전문가인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수도권 대학 입시 정보와 정시 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2부에서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김원출 회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현장 참석은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집은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진로진학 상담은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치러졌고, 높은 난이도로 대학입시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설명회가 성공적인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국가보훈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7~8일 양일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위문을 했다.
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7일 경북 고령 2가구, 8일 대구 2가구를 방문, 보훈대상자의 건강과 안부 등을 살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답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보훈청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한파를 대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가구에 방한이불 100채, 연탄 6000장, 김장김치 1000박스, 난방유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사회후원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편리한 보금자리를 조성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추위까지 겹치면서 고령의 보훈 대상자분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