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4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홀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8개 구·군 80개 참여마을(읍·면·동)청소년, 마을별추진위원,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마을공동체안에서 청소년이 기성세대와의 소통, 배움, 나눔을 통해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주민 주도형 청소년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9개 마을로 시작해 현재 80개 마을로 확산, 관(官)주도 Top-down 방식이 아닌 ‘청소년 풀뿌리교육공동체’로 타시도의 벤치마킹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올 한 해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소감과 구·군별 우수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내년부터 배부되는 ‘참여마을현판’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전달해 추진위원들과 전담지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 청소년 브랜드 사업으로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각 마을 추진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