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지정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앙 정부에서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날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단과 문화 분야 인사 등 31인으로 구성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또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계획과 정책 및 사업 개선, 지역 정책 간 연계 등 관련 시책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달성군은 문화도시 조성 조례 당시부터 민간인 위원장과 함께 달성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있어,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정책 간 연계에 행정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희 위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삶의 주체와 이슈를 발굴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 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녹색도시 달성군, 환경관리업무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달성군이 지난 9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환경정책 및 물 관리 업무, 기후대기 등 환경업무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달성군은 석면건축물관리, 미세먼지 저감, 토양, 오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유용미생물(EM) 보급사업, 옥연지 생태계교란 유해어종 퇴치행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주민 하천 정화활동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 단체 및 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교 입학 저소득 가구 상품권 지원 사업 실시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2022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한 상품권(가구당 25만 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신학기를 대비해 저소득 자녀들의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입학 축하 메시지와 함께 상품권을 전달했다.
최태영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상권 옥포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중대재해 근절 위한 ‘시설안전문화 혁신의 달’ 운영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12월을 시설안전문화 혁신의 달로 지정·운영한다.
‘시설안전문화 혁신의 달’은 행동강령 선포식을 비롯해 전 직원 안전실천의지 캠페인, 마인드업 교육, 일제 비상 대응훈련,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운영된다.
지난 7일에는 경영진이 참여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실천 행동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로 온라인에 게시, 전 임직원이 안전실천 결의를 다졌다.
공단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공단은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진 특강, 노사합동 안전준법경영 회의체 운영, 현장 숨은 위험발굴활동 TF 구성 등 활동을 펼쳤으며, 안전경영 인증, 전문기관 컨설팅 등 안전 예산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능하기에 사소한 문제라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안전사고 없는 공단을 만들 수 있다”며 “나와 동료,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