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창녕군은 4년 연속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ZOOM을 활용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복지자원 일제조사와 시스템 정비를 통한 지역자원관리 ▲읍면 복지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민관 직무교육과정 운영 ▲희망울타리 6중 인적안전망 보호체계 확대 ▲희망울림복지아카데미 등 주민교육과정 운영 ▲슈퍼비전 3중 지지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인력 배치․운영 ▲초기상담 및 모니터상담 이행 ▲컨설팅단 및 1:1 멘토링 운영 등 직원역량 강화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체계 확대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노력을 인정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및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창녕복지소통플랫폼 운영 및 자원총량 확대 업무협약 ▲동동그리미 취약가구 발굴․지원 활동 강화 ▲동동플러스 마을복지계획 교육 등 지역주민 복지의식 개선 노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자료를 제출받아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복지행정상을 시상하고 있다.
◆식자재 전문기업 SPC GFS, 창녕 쌀 10톤 매입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1월달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확대 업무협약 후 13일 창녕쌀 10톤을 납품했다.
지난 11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쌀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해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군에서 전년대비 재배면적 12.3%, 생산량 20% 증가한 6758㏊, 3만5543톤이 생산돼 과잉 공급으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었다.
SPC GFS는 창녕군의 소식을 접하고 첫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해 SPC GFS가 거래하는 프랜차이즈 및 유통사에 우포 창녕쌀 신규상품 공급을 제안 및 낙찰해 창녕쌀을 공급받게 됐다.
SPC GFS는 12월 중순 초도납품부터 시작해 매월 10톤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추가 거래처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근심이 가득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SPC GFS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의회, 창녕 우포늪 수질 개선 종합계획 수립 촉구 대정부 건의문 채택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13일 제290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녕 우포늪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경 의원은 "1억4000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자연 생태계 보고인 창녕 우포늪이 수질오염과 관리부실로 인해 매년 물고기가 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우포늪이 본래의 모습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과 우포늪의 수질 개선을 위한 계절별 퇴적물 및 오염원 등 분야별로 습지조사 용역계획 수립해 전액 국비로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