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국민 참여 확대 위한 국민소통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지난 9일 ‘제1차 KASFO 국민소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소통위원회는 재단 경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을 포함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KASFO VISION 2030’ 핵심가치와 연계된 ‘홍보’, ‘ESG경영’, ‘지역상생’, ‘학생행복’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지역과 사업영역별 전문가와 학생 등 총 12명(분과별 3명)의 외부 위원이 위촉됐다.
이번 전체회의는 KASFO 국민소통위원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각 위원 간 상견례 및 향후 분과별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위원들은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분과별 회의에 참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학생만족도 제고 방안’, ‘ESG경영 및 지역상생의 지원 방안’, ‘홍보 효과성 제고 방안 모색’ 등 분과별 현안에 대한 간략한 제언 등을 통해 향후 적극적 활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KASFO는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KASFO는 국민 소통을 확대·강화하고 분과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과 지역의 전문가인 위원들의 뜻깊고 다양한 의견이 ‘학교를 튼튼하게 학생을 행복하게 미래교육 선도기관’이란 KASFO의 비전 2030 달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만코리아 18일 자선음악회 개최…피아니스트 임동혁 참여
대구에 본사를 둔 화장품 기업 ㈜리만코리아가 오는 18일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연말 자선음악회 ‘THE LIGHT’를 개최한다.
리만코리아와 CJ ENM이 공동 기획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리만코리아와 30만 명 회원들은 아동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모을 예정이며,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18일 1부는 롱티보, 쇼팽,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우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솔로 무대로, 슈베르트 즉흥곡 4곡과 라벨의
2부에서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무대를 꾸미며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볼레로>,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4·5번 등 총 6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는 “30만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회사의 올바른 성장과 눈부신 발전 앞에 더욱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ESG 경영 참여기업 및 산·학·연 네트워킹’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ESG 경영성장 글로벌 패션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13일 패션연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ESG 경영 참여기업 및 산·학·연 네트워킹’을 가졌다.
ESG 경영 참여기업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연계모델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패션연 박재범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견실한 ESG 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역 섬유·패션기업들의 발전을 위한 충실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울아트센터, 31일까지 야외공원서 기획전시 ‘내일의 나와 나에게’ 개최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기획전시 2021 코로나 극복 힐링페스타 ‘내일의 나와 나에게’를 개최한다.
2021 코로나 극복 힐링페스타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재즈’콘서트와 ‘합창’콘서트를 선사했으며, 12월 31일까지는 야외공원에서 불빛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야외전시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실내 공간을 벗어나 야외라는 예외적인 환경에 맞춰 각자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리마커블(Remarkabel)’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작가들이 현상에 맞서는 새로운 태도들을 작업으로 드려내려 시도했다는 점이다.
전시는 기간 중 누구나 언제든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의 벽’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18일 송송이 작가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차차가 온다’와 23일 김채연 작가의 ‘그림줄게 고민다오’가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