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올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 [김해소식] 

김해 올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1-12-23 14:21:07
김해시가 올해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200여명을 새로 취업하거나 창업을 유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간 일자리 협력사업인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젝트와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희망나눔 경력단절 여성 반려동물분야 창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112명이 새로 취업하거나 창업했다.


김해의생명산진흥원과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5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고령화와 코로나 장기화로 늘어나는 퇴직 인력의 재취업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신중년 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내년에는 12개 사업에 퇴직자 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맞춤형 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김해만의 특화된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

김해시가 시청 민원실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23일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 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2018년 첫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선정은 경남에서 김해시가 최초로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사례다.

이로써 2024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한다.
 
선정 평가에서 시의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추진과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스마트 건강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 운영, 원스톱 민원창구, 여권 야간민원실, 외국인주민 민원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 장유 진영배수지 개선공사 마무리

김해시가 올해 49억 원을 투자해 진영배수지와 장유배수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배수지 개선공사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들 배수지는 장기간 사용으로 내구성과 사용성이 저하됐다.

시는 대동, 동상, 관동배수지 개선공사도 내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새로 공사한 배수지에는 장기간 물 저장으로 습기와 수돗물의 염소 발생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손상현상과 철근 부식으로 2차 먹는 물 수질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내구성이 강한 타일 등으로 보수했다.

시는 율하와 삼방배수지를 비롯한 5개 배수지에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콘크리트 배수지를 전면 보수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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