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처장 손정우)와 울산‧경남지역 혁신 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대학-교육청 간 상호 협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혁신‧실천적 모델을 구축하고 도내 대학 간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포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과 교육청의 협업으로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환경과 교육체제를 학생 맞춤형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시설 공유, 대학 교육과정에 교육청의 우수 교원 참여,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경남지역 고교학점제 인프라 지원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총장은 "우리 경상국립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국가의 교육정책 실현에 노력하는 대학으로 충분한 역량과 자격을 갖춘 대학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