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폭탄(적설량 55.9㎝)을 맞은 강원 속초시가 제설작업을 통해 관내 주요도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설작업에는 시청 공무원, 산불감시대·진화대, 102 기갑여단 군장병 등 민·관·군 합동으로 3000여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212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등의 제설 작업을 우선 실시했다.
특히 농촌지역은 마을 제설단을 투입해 마을 안길 등 간선도로와 주택가 보행로,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을 진행해 노학동, 대포동, 영랑동 모두 작업을 완료했다.
조양동(청대리, 논산리)은 오는 29일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국도 등 도심 구간을 비롯해 주요 도로의 제설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4~25일 55.9㎝의 적설량을 기록해 비닐하우스 1개동, 침몰 어선 1척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협조해 준 상급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도로를 정상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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