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천몰을 통해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감 10kg 4종(3L, 2L, L, S), 토마토 5kg(중~대과), 벌꿀 1kg, 딸기잼 560g(2개 세트), 도라지배즙(100ml, 30포), 흑염소 가공품 600g(떡갈비/불고기), 편백 가공품(샴푸, 바디워시, 폼클렌징), 키위와인(단품, 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사천 농산물을 알리고 더불어 사천몰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사천몰사이트를 방문한 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과 상관없이 주문 가능하며, 전국에 무료로 배송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천몰을 활성화해 고품질의 사천 농·축·수·임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G4000 유산균 발효빵 개발 협약 체결
경남 사천에서 재배되는 밀, 현미, 보리 등의 농산물과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재단에서 개발한 종균이 만나 건강한 '유산균 발효빵'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지난 7일 베이커리 마노와 미생물재단 종균을 활용한 천연발효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유산균 천연발효빵은 발효 빵의 장점을 최대한 향상시킨 것으로 일반 식품첨가물 대신 복합 유산균을 첨가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실제 유산균 활용으로 담백하고 쫀득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충분한 발효와 숙성으로 소화율이 높아져 속이 거북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빵의 보관 기간과 신선도를 표준화하는 등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간식으로 여겨졌던 빵이 이제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으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유산균 천연발효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천을 발효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