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보험은 군민(등록외국인 포함)들을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군민안전보험 가입 기간은 오는 22부터 2023년 1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과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정부지원사업과 중복되는 항목 5개 항목은 삭제하고 6개 항목은 추가 했으며, 기존 항목 중 9개 항목은 보상한도를 상향했다.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고를 입은 경우,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상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불의의 사고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1건에 3억 8천 9백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했다.
◆거창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검사키트 무료로 드립니다!
거창군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600개를 배부하고 비치하여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이 자가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자가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부하여 의심증상이 있으나 시간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와서 PCR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PCR 검사에 비하여 검사의 정확도는 떨어지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검사하여 15∼30분 안에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증상과 인적사항을 접수 후 키트를 배부받아 자연환기가 잘 되는 독립된 공간에서 검체채취 및 검사를 수행하면 된다.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오면 즉시 사용한 키트를 지참하여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거창군,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거창군은 지난 16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군민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판정(거창257번) 판정을 받았다.
거창257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발생한 타 지역 확진자와 1월 8일 가족모임에서 밀접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1월 12일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6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 확진된 것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군은 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한 격리치료시설 배정을 경상남도에 요청한 상태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친지 모임에서는 장시간 마스크를 벗고 식사와 대화를 하는 등 밀접접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코로나19에 감염되기가 쉬운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2022년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 가져
거창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활동할 성인문해교육 강사 17명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15명에 대해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력인정 교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학 3단계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거창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강사가 방문하여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화를 손 유희와 함께 구연하여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우리군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비문해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이르기까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32명의 강사님 모두 축하드리고 우리군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올해 8월 4일 부동산 특별조치법 접수가 마감됩니다
거창군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로 종료됨에 따라 시행기한 내 등기를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군은 이장·반상회보와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 관내 현수막·문자전광판 게시, 홈페이지 배너 개설 등을 통해 홍보를 했으며 특히, 지난 12일에는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요청했다.
특별조치법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상속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또는 1995년 6월 30일 이후에 상속되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해당 부동산 소재지 법정리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소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거창군, 새해맞이 훈훈한 온정의 나눔
거창군은 거창청년회의소(회장 이치원)는 지난 15일 거창청년회의소(이하 거창JC) 사무실에서 거창군민 대상 ‘사랑의 의류 무료나눔’ 행사를 주관해 2022년 새해맞이 훈훈한 온정의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법인 거창국제학교 베푸는 공동체 함승훈 이사장과 영대가정의학과의원 김종욱 원장이 홈쇼핑 의류전문업체 위드케어(피가로웨어)로부터 시가 1억 4천만 원(22,000여점)상당 의류를 기부받아 후원하고 거창JC가 주관하여 거창 군민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17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 백미 500포(20kg)를 기탁했다.
서울과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에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17일 성진욱 학생(혜성여중 2학년)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22만7520원, ㈜문화전력(대표 김한수), ㈜케이전기(대표 김병진), K전기자재마트(대표 김유진)에서 301만2000원, 사량도횟집(대표 이영식)에서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
한편 성진욱 학생 부모(해광안전공사/대표 성태호)도 지난해 12월 24일 아림1004에 1백만4천원을 기탁한 바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