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얼음낚시터 출입구·진입로를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매주 토·일요일 겨울철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하천변 출입구 및 진입로를 통제하고 하천 내 낚시객 출입 자제 및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얼음낚시터 주변 위험안내 현수막과 안전관리용 가이드라인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상시 순찰계도 활동과 노점상 등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상류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됐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낚시터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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