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을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행정부시장은 21일 오전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회의에서 김종한 부시장은 “최근 지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고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기관들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속한 지원 등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신임 행정부시장은 1993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시 정책기획관, 대구시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행자부 주민정책과장,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 안전관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