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또 900명대 ‘확진’…경북은 사상 최대치 기록(종합)

대구 또 900명대 ‘확진’…경북은 사상 최대치 기록(종합)

대구·경북서 1586명 추가…오미크론 변이 감염 이어져

기사승인 2022-02-01 13:12:09
1일 0시 기준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6명이 추가됐다. (쿠키뉴스 DB) 2022.02.01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6명이 추가됐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67명(해외유입 13명 포함)이 늘어난 3만 4030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연속 900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2명으로 분류돼 대구의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총 1878명이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서구 의료기관 2곳과 달성군 요양복지시설 2곳, 달서구 복지시설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은 22개 시·군에서 619명(해외유입 5명 포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15명, 포항 109명, 경산 77명, 칠곡 67명, 경주 49명, 김천 39명, 안동 36명, 영주 18명, 영천 17명, 상주 17명, 청송 16명, 군위 14명, 영양 10명, 문경 8명, 고령 7명, 청도 4명, 의성 3명, 성주 3명, 예천 3명, 울진 3명, 영덕 2명, 봉화 2명이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확진자 381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544.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494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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