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사업비 48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36억 원)을 투입해 앞산공원 내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팔각정 리모델링, 쉼터 7곳 조성, 등산로 정비 공사를 작년 3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5월 말 완료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전망대 공사는 기존 전망대를 철거하고 기초 골조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능운정과 팔각정은 외부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쉼터는 7곳 중 5곳이 완료됐다.
작년 7월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공사구간 내 안일사~앞산 전망대~능운정~앞산 정상까지 약 1.9㎞ 구간의 등산로를 통제해 왔다.
현재 공사 구간 내 위험한 공종이 대부분 마무리돼 등산객 편의를 위해서 올해 1월부터 등산로를 개방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산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중이지만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공사 중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산 정상부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사업구간 내 통행에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