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기사승인 2022-02-08 10:11:00
김해시가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관련한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섰다.

김해분청사기와 관련된 전시와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국내 최초로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2018년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됐고 지금은 다양한 도자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물 구입 대상은 △김해와 관련된 분청사기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분청사기 유물 등으로 3월 4일까지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활용하면 된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불법 문화재는 제외한다.

박은숙 관광과장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면 김해분청도자에 대한 연구와 교육 수준을 높일 뿐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관광과 관광정책팀이나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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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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