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2만 번째 전입의 주인공인 이현정씨는 “경기도에서 남편의 직장 때문에 자녀 1명과 함께 구지면으로 전입을 하게 돼 처음엔 막막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렇게 군수님과 주민들이 환영해 주시니 너무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지면 인구 2만 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지면이 인구 2만 명을 달성한 만큼 군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지면은 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올 연말에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은 뒤 구지읍 승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6인 최종 선정
달성문화재단이 지난달 진행된 ‘2022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 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PT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 6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2기 입주 작가들은 김재홍(평면), 박두리(평면), 박지훈(미디어), 배혜진(설치), 이숙현(미디어), 이승희(설치) 작가로 오는 17일부터 10개월간 입주해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 작가들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다양한 전시 참여, 평론가 매칭, 오픈 스튜디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휴공간이었던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러일으킬 제2기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 김효현 이사장, 대구시의장 표창 수상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 김효현 이사장이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효현 이사장은 그동안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돕기와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은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재미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앞장서고 있으며, ‘내가 디자인하는 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를 채용해 사회경제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효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