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기자동차 승용·화물 보급사업 확대…총 826대 전년비 165대 확대

양산시, 전기자동차 승용·화물 보급사업 확대…총 826대 전년비 165대 확대

기사승인 2022-02-09 18:34:21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165대 추가 확대 보급한다.

시는 2012년부터 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405대를 지원한 가운데 올해 승용 511대, 화물차 315대 등 지난해보다 165대 추가 보급해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대당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 2100-2483만원의 보조금이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등록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신청일 기준 1개월이상 거주한 만18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일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순으로 선정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탄소제로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탈탄소와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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