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과대학,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외 [의료소식]

계명대 의과대학,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외 [의료소식]

기사승인 2022-02-15 15:38:36
계명대 의과대학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단체 사진. (동산의료원 제공) 2022.02.15
계명대 의과대학이 지난 12일 계명대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시대, 변혁하는 계명의대’를 주제로, 2021학년도 교수 연수회를 겸한 ‘계명의대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대규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세엽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국내외 기관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이어 ▲계명의대의 역사 ▲변화하는 시대와 미래 의료환경 ▲의학연구의 혁신 ▲의학교육의 혁신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연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며, 최신의학 교육 동향을 파악해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성과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계명의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대규 학장은 “미래의 의학 연구와 의학 교육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갈 것이므로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계명의대와 동산병원의 위상을 드높인 선배 교수들이 이룩한 업적들을 발판 삼아, 우리도 후배에게 자랑스러운 의과대학과 병원의 유산을 물려주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환자진료와 강의 등으로 바쁜 중에도, 의학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원들에 대한 우수교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칠곡가톨릭병원 재활치료실, 도수치료실 개소…“의료 서비스 강화”

칠곡가톨릭병원 도수치료실 모습.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2022.02.15
칠곡가톨릭병원은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위한 재활치료실 리모델링 및 도수치료실 개소를 기념하는 축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신규 정형외과장 초빙과 동시에 물리치료 인력 증원 및 도수치료 도입을 통해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치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손과 도구를 이용해 통증과 체형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표적인 비수술 요법이다. 

주로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척추 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된다.

칠곡가톨릭병원은 도수 치료뿐만 아니라 4K 고화질의 내시경 장비와 체외충격파 치료 장비를 도입해 추가 수술 없이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과 수술 후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칠곡가톨릭병원 서일 정형외과장은 “앞으로도 환자 몸 상태에 맞는 1대 1 맞춤 진료와 수준 높은 수술은 물론,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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