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오는 23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첫 번째 방송 찬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호남 유일의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치인으로 지난해 12월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으로 전격 입당했다.
이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호남 유일 무소속 의원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와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 문제를 짚고, 윤 후보의 국민통합과 실용주의 정치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5년간 민주당은 끊임없는 국민 갈라치기로 민생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며, 압도적인 정권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국민들께 윤석열 후보가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뤄낼 적임자이며, 진정한 의미에서 호남정신에 가장 부합한 후보임을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호 의원의 찬조연설은 SBS를 통해 23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5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