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념식 초청 대상이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가 대부분이고 제한된 행사 공간의 집단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강원도, 꽃 10만송이 온라인 판매 이벤트
강원도는 오는 3월2~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강원 꽃 10만송이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입은 인터넷, 전용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도는 포장재를 지원한다.
◆속초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일제 조사 실시
강원 속초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조사 대상을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관거주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으로 확대한다.
속초시 20세 이상 1인가구는 1만7268개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4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양양군, 전기·수소차 73대 구매 지원
강원 양양군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차 73대 구매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차 30대, 전기화물차 21대, 수소자동차 5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다만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강원대 사범대,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 선정
강원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박대식)은 지난 22일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2년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28개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 중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강원대는 사업비 1억5000여만원을 지원 받아 예비교원 원격교육 및 현장 역량강화, 초·중등학교 교육 지원, 강원도 미래교육 혁신 플랫폼 구축, 미래형 교사교육 연구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주요 성과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을 꼽았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4대 개혁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