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가창댐 인근의 주암산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2분께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진화 중이다.
불이나자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8대와 차량 28대, 산불 특수진화대원·소방대원 등 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9시 현재까지 4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