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2016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매년 이뤄지는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2년 이내 청년과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고용거너번스를 통해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차년도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3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의 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완성과 거버넌스 기반을 통한 우수 진로·취업·창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인프라 구축 ▲진로탐색 및 통합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취업준비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특성화·마이스터고 고교생의 우수 취업처 연계를 위한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준비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양질의 취업처 매칭을 통한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기업이 만족하는 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