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최초 구립 종합복지관 ‘첫 삽’ 외 [수성소식]

수성구 최초 구립 종합복지관 ‘첫 삽’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3-01 15:05:29
수성구가 지난달 28일 ‘(가칭)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수성구 제공) 2022.03.01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상동 소공원에서 시·구의원, 동 협력단체장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칭)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동 44번지(상동 소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238㎡ 규모로 건립되는 수성구 최초 구립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3년 3월 준공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북카페,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식당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춰 수성동·중동·상동·파동·두산동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또 하나의 수성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2월 수성구만의 도시 유일성을 반영해 설계 완료한 ‘(가칭)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면 수성구는 기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총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확보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탈출,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앞장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3.01
수성구 제8기 수성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범어네거리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줍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며 방역 마스크를 나눠줬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운동분과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코로나19 탈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환경 정화 및 코로나19 탈출 캠페인 활동에 힘 써주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7대 기본생활수칙 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다문화 취약가정 청소년 학업비 전달

수성구가 한마음지원위원회의 후원으로 다문화 취약가정 청소년에게 학업비를 전달했다. (수성구 제공) 2022.03.01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의 후원으로 다문화 취약가정 청소년 학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마음지원위원회는 다문화 취약가정 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300만 원) 학업 지원 장학금을 후원했다.

정문교 실무부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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