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3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50대, 인력 220명을 투입해 4시간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다른 공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건물 4개 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