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851명이 발생, 사흘 연속 하루 6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만명을 넘어섰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881명, 익산 1075명, 군산 934명, 정읍 373명, 남원 340명, 완주 336명, 김제 300명, 고창 159명, 부안 137명, 임실 89명, 무주 68명, 진안 56명, 순창 48명, 장수 44명, 해외유입 11명 등 68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만 2909명으로 늘었고, 3월 중 3만 2076멍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0%,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26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만 8366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5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21%,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68.44%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