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6일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협력 단체장과 함께 경북 울진을 방문,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수성구는 자매도시인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소식을 접하고 칫솔치약세트, 물티슈, 수건, 컵라면, 마스크 5000장, 핸디솝 등 총 637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수 18톤(33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배송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수성구도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