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대선기간 동안 표출된 세대・계층・성별・지역 간 갈등이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윤 당선인에게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 거점 경제물류공항으로 건설해 줄 것과 로봇・의료・미래차 등 5+1 신산업 고도화, 국가데이터센터 설치, 경북도청 후적지를 이용한 국립뮤지컬진흥원 건립 등을 당부했다.
또 취수원 다변화,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도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민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