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할인전은 4개 기업이 참여해 백미와 현미, 칠분도미, 찹쌀, 찰현미, 현미, 오분도미 등 39종의 친환경쌀을 판매한다.
참여 업체는 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금서한방촌쌀법인, 산청군농협미곡처리사업소다.
이들 기업은 산엔청 참 유기농 백미, 산엔청 메뚜기쌀, 산청탑라이스, 한방촌쌀 등 친환경쌀을 전상품 무료배송하며, 포토후기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쌀은 우리 산엔청쇼핑몰의 최고 인기 농산물 가운데 하나”라며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생산된 찰지고 맛있는 산엔청 친환경쌀을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신선에프앤브이 ‘썬키스트’ 과일젤리 미주지역 첫 수출
산청군 소재 식품기업 ㈜신선에프앤브이(대표 이영섭)가 만든 ‘썬키스트(Sunkist)’ 과일젤리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신선에프앤브이는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인 ‘썬키스트’의 상표를 단 과일젤리가 미국시장으로 수출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국을 제외한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는 ‘썬키스트’의 상표를 단 과일젤리 제품이 판매된 적이 없었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 중인 ‘썬키스트’ 과일젤리 제품은 모두 ㈜신선에프앤브이가 생산한 것이다.
수출 물량은 ‘썬키스트 후룻 엔젤(Fruit & Jell)’ 등 과일젤리 제품 35만개다. 수출금액은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4500만원)다.
㈜신선에프앤브이 측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매월 약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 도시가스 공급 저리융자 지원 신청 서두르세요
산청군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됐다.
군은 현재 사용 중인 난방유나 LPG가 곧 소진되는 가구 등에 도시가스 우선 공급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공급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14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급 첫날인 이날 산청읍 산청리를 시작으로 부지 내 도시가스 배관 검사 진행 후 총 22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현재 도시가스는 산청읍 옥산리와 산청리 및 지리 일부, 금서농공단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 군은 점차 공급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2022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70% 이내, 20세대 미만은 90% 이내로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3단지 정도에 총 6000만원으로 공동주택의 외벽 도색, 긴급 안전조치, 옥상방수, 상·하수도 준설, 공용부분 유지 보수 등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0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사업 신청을 의결한 후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