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지원은 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조치다.
전국12개 지역 중 경남에서 양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원(국비 5000만원과 지방비 5000만원 )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1인가구 급증으로 1인가구의 고립·고독문제를 해결하고자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양산시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는다.
맞춤형 지원사업 중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집단상담과 이야기 치료 집단상담, 음악치료 집단상담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육과 경제교육, 요가, 요리교실, 반려식물 지원,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졌다.
이와 더불어 양산시가족센터는 4월부터 취미활동반을 시작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4월에는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홈세트 사업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yangsan.family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여성가족과장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욕구에 맞는 지원사업을 펼쳐 1인가구가 겪는 고립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