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후보는 왜관시장 삼거리에 선거사무실을 개소, 50대 초반의 젊은 후보를 강점으로 청장년층 중심의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 “지난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 기획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석적읍 대교초등학교의 담벼락이 기울어지는 위험을 감지한 후 수개월을 노력 끝에 이를 전면 재건축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위주의 ‘생활정치’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경북도대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및 칠곡군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칠곡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칠(곡)~성(주)~고(령)을 하나의 광역관광벨트로 묶어 3곳의 지자체가 협력·개발하는 관광산업 육성 ▲KTX역사 유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및 복합터미널 개발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R&D센터 유치 ▲중견기업 유치 및 5000개 일자리 창출 ▲칠곡군을 칠곡시(市)로 승격하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을 내세워 칠곡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