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보건복지부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 [김해소식]

김해보건소, 보건복지부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03-21 11:07:52
김해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 '지자체주도형 지역맞춤형자살예방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보건소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된 쾌거를 거뒀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인프라를 고려해 중점 관리대상의 자살예방을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600만원에 이른다.

김해시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살사망률이 높은 장년기(35세~49세)를 대상으로 주요 원인별 경제적 문제와 신체·정신적 문제, 실직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장년기의 자살사망률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년기 대상 정신건강검진사업과 전문상담과 치료연계사업, 힐링프로그램사업, 시민주도형 생명지킴이활동사업 등이 있다.

시보건소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한 이들 사업을 추진하고자 기업체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에서 안전한 도시 김해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가 지난해 경남 최초로 시행한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 많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0가구 이상의 다자녀가구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지원 희망자는 4월 4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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