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23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가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지방권력까지 따라주지 못하면 대통령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더가 사심을 버리고 강력한 신념과 추진력을 발휘하면 강원도를 바꿀 수 있다”며 “거침없이 정의롭게 김진태가 불의와 불공정을 강원도에서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또 “200만 강원시대, 경제특별자치도 설치로 규제없는 강원도, 교육경쟁력 회복, 광역 순환교통망 구축, 춘천~원주~강릉 등 5대 거점별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세계인이 찾는 명품관광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원주에 선거사무실을 설치하고 후원회 사무실은 춘천에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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