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과대포장 상품의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문오 달성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포장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일상 속 작은 노력이 모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이번 챌린지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청장은 다음 주자로 장욱현 영주시장,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최용석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을 지목했다.
수성구 성웅경 부구청장, 중점관리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수성구는 지난 23일 매호동 22-1번지 ‘매호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벌였다.
지난달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수성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성웅경 부구청장이 참여했다.
이날 성 부구청장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호구 착용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구 소속 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청이 발주한 건설공사 및 도급·위탁·용역 사업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결함으로 인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년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년층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교육, 홍보 등의 제공 및 참여 협조 ▲전문 인력 교류 및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기타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 등이다.
김유진 수성구청년센터장은 “우울감과 무력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상담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전문상담 지원이 절실했다”며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으로 이루어질 마음건강 프로그램들이 수성구 청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청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