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 시민에게 코로나 극복 2차 재난지원금 5만원 지급

양산시, 전 시민에게 코로나 극복 2차 재난지원금 5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2-03-28 15:45:15
양산시가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전 시민에게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2차로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3월 15일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양산시에 주소를 둔 15만8000여세대(35만3000여명)다.

시는 재난지원금 예산으로 총 182억원을 투입했다.

지급 방법은 주민등록상 세대 단위로 세대주나 세대원의 신청을 받아 개인 은행계좌로 송금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온라인이나 방문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노인이나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은 인근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면 온라인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때 혼잡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이나 방문신청 첫 주는 5부제로 운영한다. 그 외 기간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신청자는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피해를 입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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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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