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제공되는 민원서식 예시는 구청 민원 13종(여권신청서 외 12종)과 동행정복지센터 8종(전입신고서 외 7종)이다.
기존에는 민원서류 작성 시 필기대에 부착된 견본을 찾거나 예시된 견본이 부족해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제공되는 QR코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을 스캔하면 서식 예시가 이미지로 바로 연결돼 민원실 어디서나 자유롭게 서식을 작성할 수 있고 작성시간도 단축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QR코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이 복잡한 서식을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개설
‘알파미니’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음성인식, 비전인식, 동작구현 등의 주요 기능이 있으며, 알파미니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토·일요일 오후 2시~3시 40분)에 진행되며, 오는 10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메이커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알파미니’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교육은 개인 중심 교육으로 평가됐던 기술과 공학 분야에 협동심, 기술 교류, 탐구, 융합, 창의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통합하는 교육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첨단 기술들을 현실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이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성구,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의원, 수성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외부 공간 구성, 조경 및 경관계획 등에 대한 설계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를 했다.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는 수성구 만촌동 851-1번지 일원의 대지면적 3585.3㎡에 건축 연면적 7319㎡,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 372억 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등), 청소년 특화도서관,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완성도 있는 설계 마무리를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해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 절차를 거쳐 6월 착공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4년 상반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행복드림센터는 구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문화와 체육활동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수성구만의 가치관을 담은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주변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권도 주식회사, 수성구에 어린이 영양제 200세트 전달
이번에 받은 어린이영양제 세트는 아동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권도 주식회사 김대환 대표는 “시설 아동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주식회사는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태권도 선수단에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