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대·계명문화대·대경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대·계명문화대·대경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4-05 14:31:32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패션모델 분야 최고 교수진 임용 눈길

왼쪽부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양혜란, 안근범, 이기린 교수. (영남이공대 제공) 2022.04.05
영남이공대가 패션모델 분야 현역 위주의 최고 교수진을 구성해 주목 받고 있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패션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패션모델계를 이끌어 가는 패션모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기린, 앙혜란, 안근범 교수 등을 임용했다.

이기린 교수는 제1회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데뷔했다. 데뷔 이후 서울컬렉션, 대구컬렉션, 부산컬렉션, 샤넬 등 유명 명품 패션쇼와 삼성증권, BNK 캐피탈, 보그, 마리끌레르, 엘르 등 다수의 광고 및 잡지화보는 물론, 방송, 영화, 도서, 음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했으며, 최근까지 수도권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모델테이너로 활약했다.

안근범 교수는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이사와 아나피치 아카데미 이사를 맡고 있으며 동덕여대, 대경대, 계명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또한, 국내 패션쇼, 축제, 콘서트, 포럼, 컨퍼런스, 박람회, 광고기획 등 주요 행사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모델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양혜란 교수는 패션모델, 광고모델, 라이브커머스, 교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테이너이다. 

특히, 밀라노, 홍콩, 싱가폴 등 글로벌 패션모델과 광고모델은 물론, 브랜드 딘트의 전속모델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이사, 엘삭모델매니지먼트 모델 교육 팀장, 한국시니어모델협회 교육, 동덕여대 모델과 워킹 특강 등을 통해 교육자로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는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 구성을 통해 실무중심 커리큘럼 운영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기린 교수는 “학생 개개인별 재능 및 특성에 맞춘 특화된 교육으로 모델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2년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다양한 모델 업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수성대 드론기계과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수성대 드론기계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 제공) 2022.04.05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지난 1일 경산캠퍼스 정보통신대학에서 수성대 드론기계과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및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대구대, 기업 등 3자가 지역 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로서 등록금의 70% 이상을 경북도 및 대구대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학과는 ▲공동연구 및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행정 정보의 교환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수성대 드론기계과를 졸업한 학생 중 우수한 인력은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고 지역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심화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과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탁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지역 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며 “지역 산업체의 CEO들이 더욱 관심을 가진다면 지역 산업이 더욱 육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올해 30명의 편입생이 입학해 운영 중이며, 지역 산업체 근로자들로부터 많은 관심 속에 메카트로닉스 산업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계명문화대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 특강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04.05
계명문화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재학생과 졸업생(2년 이내), 미취업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서비스,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등 통합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기간은 5년+인센티브 1년으로 최대 6년간이며, 연간 3억 원씩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앞으로 대학의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평생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및 개선 ▲진로 및 취·창업 교과목 강화 ▲단계별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운영 ▲신규 전문 컨설턴트 및 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청년특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 구축 ▲취업지원 전담인력을 활용한 취업컨설팅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졸업생(2년 이내) 사후관리 및 경력 초기 적응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 인근 공단과의 취업 연계 강화 및 지역청년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달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으로 현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층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경대, 가수 소찬휘 K-POP 모던음악과 전임교수 학과장 임용

소찬휘 대경대 K-POP 모던음악과 학과장. (대경대 제공) 2022.04.06
대경대는 가수 소찬휘씨를 K-POP 모던음악과 전임교수 학과장으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소찬휘 교수는 1988년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데뷔했으며 1992년 제1회 SBS 신세대 가요제 은상을 계기로 솔로 뮤지션으로 변신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대경대 K-POP 모던음악과는 남양주 한류캠퍼스 속해있으며 소찬휘 교수를 포함한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각종 공연과 음원 제작 등 다양한 실전 현장실습으로 K-POP의 선두를 달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소찬휘 교수는 “K-POP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뮤지션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돼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함께 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 한류캠퍼스는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한류 문화를 생산하고 꿈을 실현하는 장이며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K-POP을 세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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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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