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공공시설물 종합운영계획 마련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공공시설물 종합운영계획 마련

기사승인 2022-04-05 22:07:35
2023년부터 운영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공공시설물 종합운영계획이 마련됐다.

이 운영계획에는 밀양다움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휴양단지 내 시설 간 연계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휴양단지 내 조성 중인 공공사업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과 6차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테마로 구성한 전국 최초의 복합 테마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7개 공공사업은 모두 국비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으로 유치했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농업을 테마로 농촌체험과 문화체험, 음식체험 등을 결합한 것이다.

테마공원은 문화휴양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공원이 조성되면 밀양지역 내 농촌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임산물 종합판매단지는 농축임산물 직매장과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등 판매와 관광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한다.

종합판매단지는 지역 우수 농축임산물의 생산·가공·판매로 스마트 6차 밀양 농업수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웰니스 아카데미와 디지털 테라피, 야외 요가존, 글램핑장 등으로 조성한다.

인도 전통요가 프로그램과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인 디지털 테라피 운영으로 타 시설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파크는 야구장 4면(성인 2면, 유소년 2면)과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조성한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이색테마카페와 놀이장, 수영장, 교육장, 도그피크닉장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 놀이교육시설로 꾸민다.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는 전시관과 생태교육·체험실, 인공습지관을 조성해 영남알프스 생태관광 활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휴양단지가 운영되면 밀양시의 체류형 사계절 관광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양단지에는 7개 공공시설과 골프장(18홀)이 들어선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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