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은 인공폭포인 석가산을 테마로 조성했다.
총 133억원을 투입한 '평산근린공원'은 2020년 착공해 올해 완공했다.
공원 안에는 어린이놀이시설과 운동기구, 정자, 데크로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특색있는 시민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석가산은 높이 9m, 길이 156m 규모다. 산은 암릉과 무지개폭포, 원적봉, 미타암, 법수원계곡, 철쭉군락지, 혈수폭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지형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야간에는 조명을 더해 사계절과 연령에 상관 없이 가족 단위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김생동 공원과장은 "평산공원이 새롭게 재탄생한 만큼 특색있는 도심 속 거점공원으로서 역할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