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65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현장은 초속 3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종료 후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1시 10분께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서 발생한 산불은 347㏊의 피해를 낸 뒤 49시간이 지난 뒤 주불이 진화됐다.
군위=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