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6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0분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로 산림 0.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 경위와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야 된다”고 말했다.
군위=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