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내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라인(START-LINE)’을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은 대구시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구 융합 R&D센터(1~3층, 13층)에 1486㎡ 규모로 구축했다.
(예비)창업자 및 근로자들의 메이커 교육과 체험, 시제품 제작 및 교류 활동을 돕는 대구형 산업단지 특화 메이커스페이스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스타트라인에는 네트워킹 공간(Start-X, Connect-X)과 메이커 활동 및 제품 제작지원에 필요한 전문장비가 갖춰져 있고 전문인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공간(Proto-X, Design-X), 창업자(예비창업자)의 입주 및 편의 공간(Spsace-X)도 함께 마련돼 있다.
초기 제품제작 지원부터 수요자 맞춤형 메이커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어 메이커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라인 홈페이지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